멜로디언이 교복 입고 다니던 시절, PC통신 채팅방에서 만난 옵하들에게 묻습니다.
프로그래머라는 단어가 말이 되어 나오던 순간을 기억합니다. 비록 글로 전해져서 억양도 톤도 없었어도 말하는 당사자가 무척 힘주어 이야기하는 그 느낌이 생생했더랬습니다.
근데 언제부턴가 프로그래머라는 말은 잘 안 쓰더군요. 그리고 대신 개발자라는 말을 쓰기 시작합디다. 아 이거 뭐가 다른 건가 찾아봤더니 이런 정의가 있네요. 움하하 무식한 거 티내시고. (via 리버's 아름다운 소풍)
아, 개념은 개발자란 단어가 훨 더 좋은 거였구나. 근데 왜 멜양 느껴지기엔 저렇게 프로그래머라고 말하던 시절이 더 자랑스러웠던 것 같지.
이 오빠들이 스스로를 소개하는 단어의 가오빨이 떨어졌다고 느끼는 사람은 저 혼자만은 아닐 거 같아요. 직종불문하고 대한민국 직딩 중에 워크 라이프 밸런스를 얘기할 수 있는 축복받은 자 몇이나 되겠습니까마는, 잦은 야근, 월화수목금금금, 계속 공부해야 하는 스트레스, 역할 모델 부족 등등.... 이 바닥에 산재에 있는 산업재해 같은 말들을 들을 때마다 저는 포스트 시작에 썼던대로, 자꾸 예전 풍경을 떠올리게 된다지요.
뭐가 이 대답의 뉘앙스를 이리 달라지게 만들었나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Visual Studio를 2008로 버전업 해서 내놓고, 이눔을 쓰면 야근을 줄일 수 있어요 팀으로 일하기 편해요 행복한 개발자가 될 수 있어요 이야기 합니다. 근데 문제의 근본은 이게 아닌 거 같아. 뭐 단순하게 말해서 진정 툴이 좋아져서 일을 쉽게 할 수 있게 된대도 남는 시간에 일 더하렴~하고 업무량 늘려버리고 데드라인도 당겨줄게~하면 그만인 거자네.
모르겠어요. 뭐부터 풀어야 내게 대답으로 돌아왔던 말들의 마냥 긍정적이던 느낌이 되살아날지.
기껏 한다는 짓이 개발자를 위한 요가를 찍을테다였어요. 사실 컴터 앞에 오래 앉아 전자파의 세례를 받고 있는 것만으로도 우린 우리의 선배들보다 덜 곱게 늙고 있잖아요. 나 당신의 야근을 줄여줄 힘 없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뭔지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어느 날 밤 깊은 시각에 모니터 앞에서 씨름하고 있을 때, 잠깐 스트레칭 정도 할 몸과 마음의 여유를 주고 싶었달까.
이 엉뚱한 짓에 동참해 주신 미투데이의 개발자 두 분, 탑내의님과 꿍님에게 감사드리고, 소품협찬(?)해주신 만박님도 감사합니다. ㅎㅎ 며칠 후에 고급편도 업데잇할게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쫌 민망함을 무릎쓰고 하는 작은 이벤트 하나. 참여방법은 아래와 같다는~
1) 동영상을 퍼가시고 트랙백을 걸어주시거나
2) 이 포슷흐에 대한 피드백을 미투데이에 올려주세요. 단 태그는 '개발자를위한요가'로 달아주셔야 함~
3) 자기만의 야근 중 스트레칭 동작이 있으면 미투포토로 찍어서 올려주세요. 역시 태그는 '개발자를위한요가'로 달아주셔야~ 나중에 모아서 볼 수 있겠다는.
이거 뭐 참여해주시는 분이 계실까 쫌 소심해지기도 하지만, 아래는 라디오 상품 소개 멘트 톤으로 읽어주시압. (조혜란 차장님 저의 앵벌이에 응답해주셔서 감사!)
을 드립니다. 이 포스트 보시고 앵벌이 하는 게 불쌍하다 싶으신 분들의 사내에 계신 분들의 떡밥 협찬도 받습니다. ㅡ_ㅡ;;
정작 동영상은 이제 나옵니다. ㅎㅎ
Video: 개발자를 위한 요가
멜: 오빠는 뭐하시는 분이세염- 자기소개 좀 부탁드려용
옵하: 아, 나 프로그래머야.
멜: 우와, 멋지다 >_<
옵하: 아, 나 프로그래머야.
멜: 우와, 멋지다 >_<
프로그래머라는 단어가 말이 되어 나오던 순간을 기억합니다. 비록 글로 전해져서 억양도 톤도 없었어도 말하는 당사자가 무척 힘주어 이야기하는 그 느낌이 생생했더랬습니다.
근데 언제부턴가 프로그래머라는 말은 잘 안 쓰더군요. 그리고 대신 개발자라는 말을 쓰기 시작합디다. 아 이거 뭐가 다른 건가 찾아봤더니 이런 정의가 있네요. 움하하 무식한 거 티내시고. (via 리버's 아름다운 소풍)
- 코더(Coder) - 정해진 명세에 따라 프로그램을 짜는 일종의 오퍼페이터
- 프로그래머(Programmer) -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여 기술적인 요구사항을 스스로 처리할 수 있는 사람
- 개발자(Developer) - 프로그래머보다 진보적인 개념으로 프로그램을 짜는 차원을 넘어서 소프트웨어 제품을 만드는 사람 & 기술뿐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문제해결, 팀워크에 대한 능력을 가진 사람
- 프로그래머(Programmer) -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여 기술적인 요구사항을 스스로 처리할 수 있는 사람
- 개발자(Developer) - 프로그래머보다 진보적인 개념으로 프로그램을 짜는 차원을 넘어서 소프트웨어 제품을 만드는 사람 & 기술뿐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문제해결, 팀워크에 대한 능력을 가진 사람
아, 개념은 개발자란 단어가 훨 더 좋은 거였구나. 근데 왜 멜양 느껴지기엔 저렇게 프로그래머라고 말하던 시절이 더 자랑스러웠던 것 같지.
이 오빠들이 스스로를 소개하는 단어의 가오빨이 떨어졌다고 느끼는 사람은 저 혼자만은 아닐 거 같아요. 직종불문하고 대한민국 직딩 중에 워크 라이프 밸런스를 얘기할 수 있는 축복받은 자 몇이나 되겠습니까마는, 잦은 야근, 월화수목금금금, 계속 공부해야 하는 스트레스, 역할 모델 부족 등등.... 이 바닥에 산재에 있는 산업재해 같은 말들을 들을 때마다 저는 포스트 시작에 썼던대로, 자꾸 예전 풍경을 떠올리게 된다지요.
뭐가 이 대답의 뉘앙스를 이리 달라지게 만들었나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Visual Studio를 2008로 버전업 해서 내놓고, 이눔을 쓰면 야근을 줄일 수 있어요 팀으로 일하기 편해요 행복한 개발자가 될 수 있어요 이야기 합니다. 근데 문제의 근본은 이게 아닌 거 같아. 뭐 단순하게 말해서 진정 툴이 좋아져서 일을 쉽게 할 수 있게 된대도 남는 시간에 일 더하렴~하고 업무량 늘려버리고 데드라인도 당겨줄게~하면 그만인 거자네.
모르겠어요. 뭐부터 풀어야 내게 대답으로 돌아왔던 말들의 마냥 긍정적이던 느낌이 되살아날지.
기껏 한다는 짓이 개발자를 위한 요가를 찍을테다였어요. 사실 컴터 앞에 오래 앉아 전자파의 세례를 받고 있는 것만으로도 우린 우리의 선배들보다 덜 곱게 늙고 있잖아요. 나 당신의 야근을 줄여줄 힘 없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뭔지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어느 날 밤 깊은 시각에 모니터 앞에서 씨름하고 있을 때, 잠깐 스트레칭 정도 할 몸과 마음의 여유를 주고 싶었달까.
이 엉뚱한 짓에 동참해 주신 미투데이의 개발자 두 분, 탑내의님과 꿍님에게 감사드리고, 소품협찬(?)해주신 만박님도 감사합니다. ㅎㅎ 며칠 후에 고급편도 업데잇할게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쫌 민망함을 무릎쓰고 하는 작은 이벤트 하나. 참여방법은 아래와 같다는~
1) 동영상을 퍼가시고 트랙백을 걸어주시거나
2) 이 포슷흐에 대한 피드백을 미투데이에 올려주세요. 단 태그는 '개발자를위한요가'로 달아주셔야 함~
3) 자기만의 야근 중 스트레칭 동작이 있으면 미투포토로 찍어서 올려주세요. 역시 태그는 '개발자를위한요가'로 달아주셔야~ 나중에 모아서 볼 수 있겠다는.
이거 뭐 참여해주시는 분이 계실까 쫌 소심해지기도 하지만, 아래는 라디오 상품 소개 멘트 톤으로 읽어주시압. (조혜란 차장님 저의 앵벌이에 응답해주셔서 감사!)
추첨을 통해
- 한 분께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을,
- 다섯분께 영화 예매권을,
- 여섯분께 저자 싸인된 책 (미리 허락을 못받았다 덜덜.. 죄송요- 국현님과 태우님! 책 들고 가면 싸인 해 주실거죠? 책 협찬해달란 말은 아니라는 거~ 싸인만 협찬해 주삼-)
- 한 분께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을,
- 다섯분께 영화 예매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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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드립니다. 이 포스트 보시고 앵벌이 하는 게 불쌍하다 싶으신 분들의 사내에 계신 분들의 떡밥 협찬도 받습니다. ㅡ_ㅡ;;
정작 동영상은 이제 나옵니다. ㅎㅎ
Video: 개발자를 위한 요가

우리 나라에서 제대로 된 S/W 개발자라 할 수 있는 사람 과연 몇 이나 될까...?
(포스팅 시간 좀 봐 -ㅅ-;;; )
성은이가 MS로 가게된 거... 참 재미있는 일이 된 것 같아.. ^^;;;
(그나저나 블로그 인기가 상당하네.. 벌써 2만 Hit이 넘다니... 3만 Hit 이벤트라도 해야할 듯??? ㅋㅋㅋ)
놋동 오라방들이 보면 얼마나 어이없을까 ㅋㅋ
나 인기 읍따 다 봇들이 올린 히트수 ㅋㅋ
드디어 공개하셨군요. ^^;
회사에서 앉아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요가네요. ^^;
그런데 TopRay님은 그냥 영어로 닉을 쓰셔도 될 뻔 하셨어요. 탑내의라고 하니까 이상하잖아요. ^^;
저거 찍으실 때 재밌으셨겠어요. ^^;
일단 저 동영상을 퍼갈께요. 제 블로그를 통해서 마구마구 전파해드리죠. ㅋㅋ
다음이 기대되네요 ^^
본인이 탑내이라고 쓰길래~
담에 하면 학주니님도 함께해요~ ㅋㅋ
이왕올리는거 실버라이트로 고화질로 올리면 좋을텐데 말이예요 =3=3=3
하하하- 그러게요
근데 출연자들이 과연 좋아할지가 의문? ㅎ
미투데이 협찬이 무엇이었는지 넘 궁금해요...
미투데이의 소품(?) 협찬은 개발자1, 개발자2 되겠습니다. ㅎㅎ
미투데이 협찬은... 미투데이 티셔츠와 ......트라이포드와....
따라해보았어요 ㅎㅎ
팔이 시원해요 ㅋㅋㅋ
시원하시다니 제 맘도 시원하다는~
아 저도 운동부족이에요 으으
흐흐, 반가운 사람이 많이 나오네요~~ ^^;
크크 얼떨결에 낚인 꿍님과 탑내의님을 위하여 묵념.
선생님이 넘 예뻐요. 만나서 맥주한잔?
ㅋㅋㅋ 이거 뭐 요가동작은 따라나 해보션냐고요~
우와 이쁘시다 -_-;; 마포문화센터 선생님은 남자신데 흐.. 지난주에 하루 갔네요 다음 주엔 부리런히.
아 저도 마포문화센터 자주 갔었는데. 수영하러.
시작할 땐 늘 뜻은 창대하나 꾸준히 운동하는 거 너무 어려워요 ㅜ_ㅜ
Visual Sutudio 2008 써보긴 해야 되는데 -,-; 정말 야근이 줄어들고, 팀으로 일하기 편하고, 행복해 지는거?
-_- 시끄릅따
결국 못기다리고 블랙잭 사부렸다. 근데 카메라만 좋더라- 라고 하면 당신이 기분 좋을까 나쁠까? ㅋㅋ
저도 올렸어요 ^^
따라해봤어요 ㅋㅋ 저도 이르케 스트레칭 자주 한다는~
아아~~ 리얼리티 100%!!!! 전적으로 모델캐스팅의 힘이네요~~!!!
(햇빛못본얼굴, 뿔테안경~~~ 대략안습)
저도 모르게 따라하게 된다는~~
하하하 그래도 꿍님과 탑레이님은 개발자 간지치고는 완전 좋은 몸매에 유연성 짱이여요- :-)
따라했더니 시원하네요~
안그래도 요가배우는 중인데,
이렇게 전문직종(?)에 맞는 동작은
첨 해보네요~
디자이너를 위한 2편 제작 안되나요? 하하 ^^
어머 엘렌님이다! 예전에 제로보드 스킨 만드시던 시절부터 알던 엘렌스토리의 그 엘렌님 +_+ 맞으신겐가요-
뭐 개발자를 위한 요가라고 말을 붙이긴 했지만- 사실 컴터/책상 앞에 많이 앉아있는 사람들은 다 마찬가지 아니겠어요? ^^
몸도 뻐쩍찌근한데 따라해볼께요~ 감사합니다~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저도 오늘 완전 뻑적지근해요 아아...
하하.... 재밌어요 ^_^
고급편이 기대되는데요~~ >_<
재미있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낼름 올려야지 고급편~ ㅎㅎ
효과가 정말 좋아요.ㅡㅠ
평소에 어깨가 아파서 힘들었는데 하자마자 시원한게....
감사합니다. ^^
와 진짜 '완/전/초/급'인데도 시원하다고 해주시니 얼마나 좋아.. ^^
저도 감사해요~
필수!!
:-) 몸과마음의 평화/여유는 필수.
너무나 즐겁게 따라했어요. 근데 몸이 예전같지 않아서 잘 안되네요 ㅠㅠ 직업병을 얼른 벗어나야 할텐데 말이죠. 좋은 정보 이곳에서도 보고 갑니다. ^^
예서 뵈니 반가워요 ^^
벌써 몸이 예전같지 않다고 하심 어쩐담?? ㅋㅋ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